[뉴스웍스=원성훈 기자] KT새노조는 5일 배포한 성명서에서 "이사회의 KT 차기 회장 선임 기준이 '이석채-황창규 경영의 연속'이 아닌 '단절'에 방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오늘 KT CEO 공모 절차가 마감됐다. 이번 공모 마감을 시작으로 KT 이사회 중심의 본격적인 차기 회장 선임 심사가 전개될 것인 바, 이런 점을 강조하기 위해 이사회에 두번째 공개서한을 보낸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아울러 이들은 "지난 10년 동안 KT는 너무도 심각하게 망가졌다"며 "국민기업이 아닌 정권기업으로